2024년도 이후 대학 입학 제도 개편 방안

대입에서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결과를 보장하기 위한 대입 공정성 강화방안이 발표되었습니다. 2024년도 이후 바뀌는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에 대해 알아봅니다.

 

 

■ 2024학년도 대입 일정

1) 수시

원서접수 : 2023년 9월 11일 (월) ~ 9월 15일 (금) 중 3일 이상

합격자 발표 : 2023년 12월 15일 (금)까지

합격자 등록 : 2023년 12월 18일 (월) ~ 12월 21일(목)(4일)

2) 정시

원서접수 : 2024년 1월 3일 (수) ∼ 2024년 1월 6일(토) 중 3일 이상

 

2024 대입일정

 

■ 2024년도 이후 대학 입학 제도 개편 방안

1) 정시 비율 확대

대입 전형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 서울 소재 16개 대학은 수능 위주 전형 40%이상 권고

건국대, 경희대, 고려대, 광운대, 동국대, 서강대, 서울시립대, 서울대, 서울여대, 성균관대, 숙명여대, 숭실대, 연세대, 중앙대, 한국외대, 한양대

 

2) 수능최저학력기준 활용은 대학 자율

기존의 대입 제도는 수시전형은 학생부중심, 정시전형은 수능 중심으로 구분하여 수시전형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활용하지 않도록 권장해 왔다. 그런데 지금까지 권장하던 것을 자율에 맡기면서 수능 최 저학력기준을 채택하는 대학이 늘어났다. 특히, 학생부교과전형을 신설한 대학은 대부분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설정하였다. 정시전형 모집인원 증가와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대학이 증가하면서 수능시험은 매우 중요하게 되었다.

 

3) 수능 과목 구조 및 출제범위 결정

◆ 국어 : 공통과목(독서, 문학) + 선택과목(화법과 작문, 언어와 매체 중 택1)

◆ 수학 : 공통과목(수학 I, 수학 II) + 선택과목(확률과 통계, 미적분, 기하 중 택 1)

◆ 영어, 한국사 : 절대평가

◆ 탐구(일반계) : 사회·과학 계열 구분 없이 사회 9과목, 과학 8과목 중 택 2

◆ 탐구(직업계) : 공통과목(성공적인 직업생활) + 5개 계열 중 택 1

◆ 제2외국어/한문 : 9과목 중 택1(독일어 I, 프랑스어I, 스페인어I, 중국어I, 일본어I, 러시아어I, 아랍어I, 베트남 어I, 한문 I) 절대평가 전환

 

2022학년도 이후 수능의 경우, 국어, 수학 과목이 공통과목+ 선택과목으로 이루어지면서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를 완화하기 위하여 선택과목 조정 원점수를 산출하여 보정하게 되었다. 이것은 어려운 과목을 선택한 학생에 대하여 상대적으로 점수를 올려주는 방식이다.

수능과목 점수계산

 

4) 수능 EBS 연계율 50%, 간접연계

간접연계는 EBS교재의 지문과 주요, 요지가 유사한 지문을 다른 책에서 발췌 사용하는 것으로 영어 지문 단순 암기 등 직접연계로 인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.

5) 고교 학생부 기재 개선

◆수상경력 대입 미반영

◆자율동아리 대입 미반영

◆청소년 단체활동 미기재

◆소논문(R&E) 미기재

◆개인 봉사활동 실적 대입 미반영

◆방과후학교 활동 미기재

◆영재 발명교육 대입 미반영

◆진로희망분야 대입 미반영

◆독서활동 대입 미반영

◆창의적 체험활동 특기사항 → 자율활동(500자), 동아리활동(500자), 진로활동(700자)

 

학생부 주요 항목

6) 자기소개서 및 교사추천서 폐지

7) 면접·구술고사 개선

◆ 학생부 기반 맞춤형 확인 면접 지향

◆ 블라인드 면접 도입

8) 논술전형 단계적 폐지 유도

 

참고 : EBS 입시자료집