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3 벚꽃 축제 진해군항제가 4년만에 열립니다

벚꽃축제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진해군항제가 아닐까 합니다. 코로나로 인해 4년이나 열리지 않았던 진해군항제가 2023년에는 드디어 열립니다. 진해군항제에서 놓쳐서는 안 되는 포인트와 포토 스폿을 알아봅니다.

 

2023년-봄꽃축제-벚꽃축제-개화시기

 

제61회 진해군항제

진해군항제 일정

개막식 : 3.24.(금)

개최기간 : 3.25.(토) ~ 4.3.(월)

 

진해군항제의 유래

군항제는 1952년 4월 13일 우리나라 쵴초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세우고 추모제를 거행하던 것을 계기로 1963년부터 축제를 개최하기 시작하여 오늘날까지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는 봄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.

 

진해군항제의 행사

36만 그루 왕벚나무에서 흩날리는 꽃송이는 장관을 이룹니다. 벚꽃감상 이외에도 다양한 행사가 열흘 간이나 개최됩니다.

중원로터리에서 전야제, 팔도풍물시장, 예술문화공연 등 주요 행사가 열리고 북원로터리에서는 이충무공 동상에 헌다헌화, 추모대제, 승전행차 퍼레이드가 열립니다.

 

이 중에서도 놓쳐서는 안 되는 가장 중요한 행사는 군악의장페스티벌입니다. 축제기간 중 금요일 저녁과 주말에 개최되는데 군악과 의장이 융합된 공연으로 군악대의 힘찬 행진과 절도 있는 공연은 진해군항제 벚꽃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공연입니다.

 

평소 출입이 자유롭지 않은 해군사관학교, 해군진해기지사령부도 군항제 기간 동안 개방됩니다. 해군시관학교 박물관 및 거북선 관람, 함정 공개, 사진전, 해군복 입기, 요트크루즈 승선 등 다양한 체험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.

 

진해군항제의 벚꽃 명소

진해군항제의 벚꽃명소는 내수면 생태공원, 여좌천, 경화역, 진해탑, 진해루 등입니다. 그중에서도 경화역과 여좌천 로맨스다리와 제황산 모노레일을 타고 진해탑 옥상에서 시가지를 내려다보는 것은 강력하게 추천합니다. 

 

[경화역]

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에도 소개된 역입니다.

기차와 어우러진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

주차장이 없음, 도보로 이동

 

[여좌천 로망스다리]

진해여중 옆 여좌천다리 중앙에서 사진 찍기

경관조명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야간에도 분위기 Good!

연인이 손을 잡고 걸으면 결혼에 이른다는 혼례길 걷기

 

[제황산공원 모노레일]

왕복요금 : 창원시민 2,000원, 타 지역 3,000원

편도요금 : 창원시민 1,500원, 타지역 2,000원

출처 : 진해군항제 홈페이지

 

진해군항제 벚꽃명소 코스

● 하루 종일 알차게 코스 (5~7시간)

여좌천로망스다리 →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 → 중원로타리(푸드트럭, 아트마켓, 버스킹, 군항마을역사관) → 해군진해기지사령부, 해군사관학교 → 제황산공원(모노레일/진해탑) → 진해루(풍물시장) → 경화역 → 안민도로(진해⇒창원 일방통행)

● 아이와 함께 코스 (5~7시간)

경화역(기차) → 여좌천 로망스다리 → 해군사관학교(거북선) → 11부두(함정공개) → 중원로터리(푸드트럭, 아트마켓, 군항마을역사관) → 제황산공원(모노레일/진해탑) → 이충무공승전행차(3.31.금.15:00) → 진해공설운동장(군악의장페스티벌)

● 오후 도착, 밤 벚꽃 즐기기 코스(3~4시간)

여좌천로망스다리 → 중원로터리(푸드트럭, 아트마켓, 버스킹, 벚꽃야행) → 진해공설운동장(군악의장페스티벌) → 진해루(풍물시장,야시장) → 안민도로(야경, 진해⇒창원 일방통행)